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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영도구 청학동: 왔다식당부산 2024. 6. 22. 16:00반응형
황숙님이 방문했던 왔다식당.. 네이버맵에 추가해 두고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주말에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다. 주말 점심때 가면 대기가 어마어마하다는 얘기에 아점을 먹을 겸 대략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손님들로 붐비긴 했지만 자리가 없지는 않더라.
주차자리가 없어서 방황했는데 알고보니 왔다식당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더라!!
김치전골도 먹고 싶었지만 처음 왔으니 가장 유명한 스지된장전골로 2인분을 주문했다. 2명이서 먹는 거라 수육은 포기했다.
정갈한 밑반찬들이 나왔다. 어마어마하게 맛있는건 아닌데 뭐 다 무난 무난하더라.
스지된장전골 2인분 (1인분 14,000원)이 나왔다! 사장님께서 한 3-5분 정도 끓이고 약불로 낮춰서 계속 끓이면서 먹으면 국물맛이 더 좋아진다고 알려주셨다.
정말 스지가 가득 들어있더라.
뭔가 도가니랑 비슷한 느낌인데.. 여하튼.. 뭔가 고기 특유의 그 맛이 조금 덜한 느낌?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살짝 아쉬운 느낌이더라. 맛도 그냥 무난한 정도...ㅎㅎ 만약 1-2시간을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면 기다리면서 까지 먹지는 않을 것 같다.
주차는 청학하나공영주차장에서 하면 된다.
식당에 계산하고 나올 때 주차권을 달라고 얘기드리면 1시간짜리 주차권을 주신다.
지키는 분이 없어도 꼭 주차권에 요금을 넣고 가야 한단다~!!
은근히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좋더군..!! 이 날 서울은 비가 왔다고 하던데 부산은 그래도 하루종일 비는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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