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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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귀포시 토평동: 허니문하우스제주 2023. 6. 22. 16:00
제주도에 뷰맛집 카페로 유명한 허니문 하우스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고객 주차장이라고 보이는 곳이 바로 나오긴 하는데 조금 더 내려가도 주차장이 있으니 더 내려가서 주차를 하자..ㅋㅋ 카페까지 가는 길이 멀다고 되어 있었는데.. 걸어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 날씨도 좋아서 큰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았다. 수리남의 황정민 집으로 나왔던 곳이라고 하니 묘하게 더 반가웠다..ㅋㅋ 입구 도착!! ㅋㅋㅋ 입구에서도 좀 들어가야 카페 내부가 나온다. 점심 시간 이전에 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바깥 자리에 앉을까 했지만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실내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후식을 즐기기로 했다. 따듯한 아메리카노(7,000원) 한잔과 초코라테(8,000원) 그리고 당근 케이크(9,000원)를 주문하였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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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서귀포시 서귀동: 호림식당제주 2023. 6. 20. 16:00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을 식당으로 선택한 호림식당! 그래도 10시에는 열어서 다행이었다..ㅋㅋ 사실 식당에 오기 전 1시간 정도 오름을 타고 오기도 해서 많이 허기가 진 상황이었다. 호림식당!! 가게 뒤편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다. 10시 30분 정도에 왔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객주리 조림이 유명하긴 했는데 엄빠는 그래도 제주 왔으니 갈치조림을 먹어야지 하셔서 갈치조림으로 주문했다. 이 집 다육이를 키운다..ㅋㅋ 너무 멋지게 전시되어 있어서 엄마가 엄청 소리 질렀는데 나중에 뒤에 오신 아줌마 손님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여 신기했다.. 아줌마들이란...ㅋㅋㅋ 다행히 반찬을 먼저 내어주셔서 반찬으로 주린 배를 채웠다. 다 맛있게 먹었다..ㅋㅋ 국도 짬조롬한것이 맛이 좋더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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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서귀포시 서호동: 하영횟집제주 2023. 6. 18. 16:00
제주도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겠지..ㅎㅎ 서귀포시에서 또 제주 현지인들만 간다는 횟집을 추천받아 방문하게 된 하영횟집!! 흐음 가게 입구 샷을 못 찍었다.. 수족관에 정신이 팔려서...ㅋㅋ 오호 오늘의 주인공 돗돔도 있다..ㅋㅋ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한 마리를 낚아채는 모습을 직관!! 힘이 좋은 녀석이었다. 가게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으나 예약 없이 오면 방으로는 들어갈 수 없나 보다. 우리는 운이 좋아서 빈 방에 들어갈 순 있긴 했다. 메뉴판이다! 콜키지 만원이면 꽤 비용이 괜찮다. 아빠가 차에서 돗돔 얘기를 하셔서 돗돔으로 결정하였다. 모둠회 가격도 나쁘지 않다. 4인이 오면 4만 원 이하로 먹을 수 있다. 기본 세팅!! 그리고 회를 먹기 전 애피타이저 해산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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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귀포시 안덕면: 카페루시아 본점제주 2023. 6. 16. 16:00
가파도를 다녀와서 주린 배를 채울 겸 경치 감상도 할 겸 겸사겸사 들른 카페이다. 지금 보는 사진은 본관이다. 별관도 있고 여하튼 꽤나 큰 카페이다. 본관 건물 바깥에서 이렇게 박수기정을 바라볼 수 있다. 바람이 좀 덜 불었다면 야외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즐겼을 텐데..ㅋㅋ 배를 타고 와서 그런지 도저히 바깥에서 뭘 더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왼쪽이 별관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뷰가 좋은 곳은 이미 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조금 기다리다 보니 한 자리가 나서 뷰가 좋은 곳으로 금방 이동할 수 있었다. 빵 가격도 엄청 나쁘지 않다. 건강해 보이는 천혜향차(8,000원)로 2잔을 주문했다. 엄청나게 커다란 천혜향이 가득 들어있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먹었다..ㅋㅋ 빵은 제주감자치즈(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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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제주시 삼도이동: 우진해장국제주 2023. 6. 14. 16:00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은희네 해장국과 우진해장국 중에 고민하다가 부모님께서 우진해장국을 가보자고 하셔서 거기로 선택!! 주차는 가게 앞에 있는 병문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가게에서 원래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를 하게 해 준다고 하는데 아래 보시다시피 오전 9시부터 주차요금을 받기에 아침 일찍 오면 그냥 편안하게 주차를 하면 된다. 6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대기 손님이 없었다. 하지만 한 7시가 넘어서니 대기 손님이 생기더라. 진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집은 맞나 보다..ㅋ 엄마는 죽 같은 비주얼의 고사리육개장을 보고는 본인은 사골해장국을 먹겠다고 하셨다. 어쩌다 보니 다들 다른 메뉴를 주문해 버렸다..ㅋㅋ 밑반찬 세팅!! 다진 마늘은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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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제주시 연동: 포도원흑돼지제주 2023. 6. 12. 16:00
학교 게시판에 누군가가 제주도 맛집과 갈만한 곳을 정리해 주셔서 거기에 추천된 맛집들을 방문해 보았다. 그 첫 번째 타자는 바로 흑돼지 맛집이라 불리는 포도원흑돼지!! 첫날은 제주시에 있는 호텔에서 묵었는데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도 한몫했다. 주차할 때 살짝 고생한 거 빼고는...ㅋㅋㅋ 직원분들은 친절하긴 한데 가게안이 엄청 어수선했다... 일단 흑돼지 모듬 3인분으로 주문을 했다. 반찬이 나왔다. 다들 배가 매우 고픈 상황이어서인지 밑반찬을 끊임없이 먹었다. 제주도에서는 고사리가 밑반찬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야 워낙 고사리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양념게장까지!!! 엄마가 짠데도 불구하고 엄청 맛있게 드셔서 리필까지 했다..ㅋㅋ 그리고 흑돼지모듬 2-3인분 (66,000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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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샵/와인샵] 제주: 우유부단 / 나탈리 와인하우스제주 2020. 8. 16. 12:00
1. 우유부단 늦은 아침을 먹었지만 점심을 먹기는 애매하고 입은 심심하여 잠깐 들른 곳이다. 이시돌 목장에서 나오는 우유로 만드나 싶었다. 으 근데 말똥 냄새는 정말 적응이 되지 않는구만..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4,500원!! 천연의 맛이 강조되어서인지 특별한 감흥을 느끼기 힘들었다. 양이 적은 듯 많아 나는 결국 남겨버렸다..하하 2. 나탈리 와인하우스 둘째 날 저녁은 과음은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술은 마시고 싶어 가볍게 와인을 먹기로 하였다. 조금은 으슥한 골목을 지나 힘겹게 카페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어쩌나.. 가게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카페는 운영하지 않지만 와인샵은 전화로 연락을 주면 문을 열어주신단다. 고민 끝에 전화를 드려보았고 정말 5분 정도 기다리니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셨다. 1층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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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 드라마 2015 (제주패스-카페패스)제주 2020. 8. 16. 11:58
애월에는 좋은 카페들이 많은 것 같다. 걸어가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거리였지만 숙소에서 걸어서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을 것 같아 아침 산책 겸 들르게 된 곳이다. 원래의 계획은 근처의 설렁탕 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9시에 오픈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하고 갈 셈이었지만..ㅠㅠ 무슨 변고인지 이놈의 설렁탕 집도 문을 닫았다... 벌써 2번째다.. 제발 가게 사장님들... 네이버맵에 업데이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하튼 드라마 2015는 베이커리로도 유명한 곳인 것 같아 간단하게 빵으로 식사도 할 생각이었다. 분명 7시만해도 구름이 가득했는데 어느덧 구름은 다 걷히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다.. 우리는 카페 영업시간인 9시보다 약 20분 일찍 도착하였으나 갓 구어진 빵이 나오고 있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