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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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서귀포시 서호동: 하영횟집제주 2023. 6. 18. 16:00
제주도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겠지..ㅎㅎ 서귀포시에서 또 제주 현지인들만 간다는 횟집을 추천받아 방문하게 된 하영횟집!! 흐음 가게 입구 샷을 못 찍었다.. 수족관에 정신이 팔려서...ㅋㅋ 오호 오늘의 주인공 돗돔도 있다..ㅋㅋ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한 마리를 낚아채는 모습을 직관!! 힘이 좋은 녀석이었다. 가게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으나 예약 없이 오면 방으로는 들어갈 수 없나 보다. 우리는 운이 좋아서 빈 방에 들어갈 순 있긴 했다. 메뉴판이다! 콜키지 만원이면 꽤 비용이 괜찮다. 아빠가 차에서 돗돔 얘기를 하셔서 돗돔으로 결정하였다. 모둠회 가격도 나쁘지 않다. 4인이 오면 4만 원 이하로 먹을 수 있다. 기본 세팅!! 그리고 회를 먹기 전 애피타이저 해산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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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귀포시 안덕면: 카페루시아 본점제주 2023. 6. 16. 16:00
가파도를 다녀와서 주린 배를 채울 겸 경치 감상도 할 겸 겸사겸사 들른 카페이다. 지금 보는 사진은 본관이다. 별관도 있고 여하튼 꽤나 큰 카페이다. 본관 건물 바깥에서 이렇게 박수기정을 바라볼 수 있다. 바람이 좀 덜 불었다면 야외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즐겼을 텐데..ㅋㅋ 배를 타고 와서 그런지 도저히 바깥에서 뭘 더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왼쪽이 별관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뷰가 좋은 곳은 이미 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조금 기다리다 보니 한 자리가 나서 뷰가 좋은 곳으로 금방 이동할 수 있었다. 빵 가격도 엄청 나쁘지 않다. 건강해 보이는 천혜향차(8,000원)로 2잔을 주문했다. 엄청나게 커다란 천혜향이 가득 들어있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먹었다..ㅋㅋ 빵은 제주감자치즈(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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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제주시 삼도이동: 우진해장국제주 2023. 6. 14. 16:00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은희네 해장국과 우진해장국 중에 고민하다가 부모님께서 우진해장국을 가보자고 하셔서 거기로 선택!! 주차는 가게 앞에 있는 병문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가게에서 원래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를 하게 해 준다고 하는데 아래 보시다시피 오전 9시부터 주차요금을 받기에 아침 일찍 오면 그냥 편안하게 주차를 하면 된다. 6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대기 손님이 없었다. 하지만 한 7시가 넘어서니 대기 손님이 생기더라. 진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집은 맞나 보다..ㅋ 엄마는 죽 같은 비주얼의 고사리육개장을 보고는 본인은 사골해장국을 먹겠다고 하셨다. 어쩌다 보니 다들 다른 메뉴를 주문해 버렸다..ㅋㅋ 밑반찬 세팅!! 다진 마늘은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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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제주시 연동: 포도원흑돼지제주 2023. 6. 12. 16:00
학교 게시판에 누군가가 제주도 맛집과 갈만한 곳을 정리해 주셔서 거기에 추천된 맛집들을 방문해 보았다. 그 첫 번째 타자는 바로 흑돼지 맛집이라 불리는 포도원흑돼지!! 첫날은 제주시에 있는 호텔에서 묵었는데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도 한몫했다. 주차할 때 살짝 고생한 거 빼고는...ㅋㅋㅋ 직원분들은 친절하긴 한데 가게안이 엄청 어수선했다... 일단 흑돼지 모듬 3인분으로 주문을 했다. 반찬이 나왔다. 다들 배가 매우 고픈 상황이어서인지 밑반찬을 끊임없이 먹었다. 제주도에서는 고사리가 밑반찬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야 워낙 고사리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양념게장까지!!! 엄마가 짠데도 불구하고 엄청 맛있게 드셔서 리필까지 했다..ㅋㅋ 그리고 흑돼지모듬 2-3인분 (66,000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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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샵/와인샵] 제주: 우유부단 / 나탈리 와인하우스제주 2020. 8. 16. 12:00
1. 우유부단 늦은 아침을 먹었지만 점심을 먹기는 애매하고 입은 심심하여 잠깐 들른 곳이다. 이시돌 목장에서 나오는 우유로 만드나 싶었다. 으 근데 말똥 냄새는 정말 적응이 되지 않는구만..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4,500원!! 천연의 맛이 강조되어서인지 특별한 감흥을 느끼기 힘들었다. 양이 적은 듯 많아 나는 결국 남겨버렸다..하하 2. 나탈리 와인하우스 둘째 날 저녁은 과음은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술은 마시고 싶어 가볍게 와인을 먹기로 하였다. 조금은 으슥한 골목을 지나 힘겹게 카페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어쩌나.. 가게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카페는 운영하지 않지만 와인샵은 전화로 연락을 주면 문을 열어주신단다. 고민 끝에 전화를 드려보았고 정말 5분 정도 기다리니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셨다. 1층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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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 드라마 2015 (제주패스-카페패스)제주 2020. 8. 16. 11:58
애월에는 좋은 카페들이 많은 것 같다. 걸어가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거리였지만 숙소에서 걸어서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을 것 같아 아침 산책 겸 들르게 된 곳이다. 원래의 계획은 근처의 설렁탕 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9시에 오픈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하고 갈 셈이었지만..ㅠㅠ 무슨 변고인지 이놈의 설렁탕 집도 문을 닫았다... 벌써 2번째다.. 제발 가게 사장님들... 네이버맵에 업데이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하튼 드라마 2015는 베이커리로도 유명한 곳인 것 같아 간단하게 빵으로 식사도 할 생각이었다. 분명 7시만해도 구름이 가득했는데 어느덧 구름은 다 걷히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다.. 우리는 카페 영업시간인 9시보다 약 20분 일찍 도착하였으나 갓 구어진 빵이 나오고 있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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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 꽃향유 / 동백정원 (제주패스-카페패스)제주 2020. 8. 16. 11:57
카페패스를 이용하여 둘째 날 방문했던 카페들이다. 1. 꽃향유 느지막하게 일어나 아침으로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갈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나온 곳이었다. 큰 기대 없이 정말 거리만을 생각해서 정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훌륭한 곳이었다. 주차는 길가에 하면 된다. 사실 건물의 외관이 살짝 초라한 느낌이 들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커피들 가격대는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카페패스를 이용해 아아 두 잔을 4,500원에 이용하였다. 편집샵을 함께 운영하고 계신데 예쁜 엽서나 액자들이 많았다. 우리는 가게 안 쪽 구석 자리에 터를 잡았다. 커피 두 잔과 함께 간단한 다과를 내어 주셨다. 오오 이런 서비스가..! 사실 난 테이크아웃으로 해서 가지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그랬다면 아마 이런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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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 어제보다 오늘 / 동명리공간 (제주패스-카페패스)제주 2020. 8. 15. 11:55
저렴한 렌트카를 찾아보다 제주패스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그나마 다른 업체들보다 가격이 조금은 저렴한 것 같아 예약을 진행해보았는데 가장 저렴한 가격보다 2,000원 정도를 더 내면 카페패스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카페패스의 혜택은 지정된 카페에서 매 3시간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패스였다!!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카페를 가겠지라는 생각에서 카페패스가 포함된 렌트카를 예약하였다. 렌트카를 예약한 당일 제주패스에서 쿠폰코드가 포함된 문자가 온다.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타고 앱을 설치한 후 카페패스 구매하기를 들어가 전달받은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사실 제주도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지만 선택지가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많은 선택지에 고민만 커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