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한식퓨전] 성수: 서울로인 서울숲점서울 - 강북권 2023. 9. 18. 16:00
코로나로 인해 미뤄두었던 겹경사 축하 자리를 모아모아서, 꽤나 비싼 식당에서 축하 자리가 마련되었다. 갤러리아 포레 상가 2층에 위치한 서울로인!!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성수동은 걷는 맛이 있기에 뚝섬역에 내려서 걸어서 방문하였다..ㅋㅋ 예약제로 운영되는건지 이미 당일 착석은 불가능하다고.....ㄷㄷㄷ 단품 메뉴들도 있었는데 코스 메뉴판만 미리 찍어뒀다. 오늘 우리는 시그니처 코스를 먹는다고 해서..ㄷㄷㄷ 시그니처 코스를 먹으면 콜키지 비용이 없다고 하여 다들 와인들을 한 병씩 챙겨 왔다. 나도 구 형에게 선물 받은 와인을 가져갔지..ㅎㅎ 시작은 화이트와인으로 했는데, 꽤나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은은한 와인이었다. 에피타이저 등장!! 일단 깨죽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먹고 마지막에 가운데에 ..
-
[카페] 월곡: 보이즈프롬마스 Boys from Mars서울 - 강북권 2023. 9. 16. 16:00
월곡에서 뜨끈한 국물로 배를 채우고 더위를 식히고자 방문한 카페..!!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새로 생긴 걸 본 것 같긴 한데 방문은 처음이다. 불편한 의자들이 가득한... 인스타 갬성 물씬나는 카페..ㅋㅋ 4인 파티여서 유일하게 하나 있는 큰 테이블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 시그니처 중에 주문을 다들 한 걸로 기억..ㅋㅋ 구형만 그냥 아아로..ㅋㅋ 마스커피 (5,500원) / 레드 플레닛 (6,000원) 따뜻한 버전과 아이스 버전 /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다. 나는 레드 플레닛을 먹었는데 뭔가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도 슴슴한 느낌의 묘한 과일차였다 ㅋㅋ
-
[한식] 청량리 롯데백화점: 풍미공방서울 - 강북권 2023. 9. 14. 16:00
차를 몰고 다니다 보니 주차 문제 때문인지 묘하게 롯데 백화점을 찾게 되는 빈도가 느는 것 같다.. 항상 실패하기만 했던 이 곳 청량리에서 과연 괜찮은 곳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런 기대로 방문하게 된 청량리역 쇼핑몰 4층의 풍미공방!! 혼자 먹어야 해서 굳이 비싼 메뉴를 먹고 싶지 않기도 했다..ㅋㅋㅋ 국물 있는 메뉴는 좀 그럴 것 같아 비빔류 중에서 주문했다. 물과 반찬이 셀프다. 반찬이라고 해봤자 단무지 정도..ㅋㅋ 손님이 없었음에도 조리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더라. 대략 15분 정도 기다려서 나온 들기름막국수 (9,000원)!!! 간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다. 아쉬운 점은 면이 좀 푹 삶겨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조금 더 차가운 물에 헹궈주셨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생각보다 우동국물도 괜찮아 의외로 ..
-
[양식] 강남: 낙원타코 강남역점서울 - 강남권 2023. 9. 11. 16:00
머나먼 강남까지 와서 방문한 낙원타코 강남역점..!! 늦은 시간임에도 대기 인원이 있었으나... 채 5분을 기다리지 않고 다행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티오더로 주문을 하다 보니 메뉴판을 찍기가 쉽지 않더라..ㅠㅠ 4명이서 메뉴를 주문했는데 세트 메뉴가 아니라 그냥 골라서 이것저것 주문해봤다. 까르니따스 브리또 (11,900원)!! 고기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브리또인데 기름기 없는 고기 부위라 그래서인지 담백하긴 했다. 스테이크 브리또 (12,900원)은 조금 더 자극적인 양념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확실히 한국인 입맛에는 적절하게 기름기가 있는 고기가 있어야 맛있는 것 같다. 특이하게 퀘사디아를 주문해봤다. 역시나 베스트 메뉴 중에서 골랐다. 곧 도착한 쉬림프 퀘사디아 (16,900원)!! 쉬림프를 찾..
-
[한식] 교대역: 서관면옥서울 - 강남권 2023. 9. 8. 16:00
오랜만에 한강 이남 지역에서의 모임이다..ㅋㅋㅋ 퇴근 시간에 강남 방향 지하철은 진짜 헬이구나.. 그런데 2호선보다도 4호선이 더 끔찍하더라..ㅠㅠ 규형과 장 박사가 먼저 도착해서 대기를 해주긴 했는데도.. 우리 앞에는 무려 18팀이..ㄷㄷㄷㄷ 그래도 빨리빨리 줄어서 한 20분 정도 대기하고 자리에 앉았던 것 같다.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두 식당이 마주 보고 있는 기이한 형태이긴 했다..ㅎㅎ 여기는 다른 냉면 전문집과는 다르게 종류가 다양해서 좋아 보였다. 스포이긴 하지만 평냉 맛을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들은 골동냉면이나 선비냉면을 먹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ㅋㅋ 각종 반찬들..!! 그리고 술안주로 하기 좋은 어복쟁반 작은반 (80,000원)이 나왔다!! 고기는 이미 다 익혀서 나..
-
[일식] 월곡: 오노식당 어중간서울 - 강북권 2023. 9. 5. 16:00
오랜만에 찾은 오노식당 어중간!! 매우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 그리고 식사 중에 소나기도 내렸지.. 물가 상승으로 3-4인분용 테이블만 받으며 가격도 3만 원이 올라 180,000원이 되었다. 몇몇 메뉴를 제외하고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더라 ㅎ 먼저 나온 야채스틱과 오이타다끼!! 최근에 후쿠오카를 다녀와서 배운 요리라고 하셨다. 타다끼여서 살짝 익히냐고 여쭤보니 그런 건 아니라고 하셨다. 아삭한 식감에 간도 적절하고 가다랭이포와의 조화도 좋았다. 2번째 메뉴로 광어유자폰즈샐러드가 나왔다. 이건 지난번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딱 식사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요리 같았다. 새로운 메뉴인 바지락전!! 큼지막한 바지락이 들어가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바삭바삭한 식감의 전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긴 했다. 항상 나오는 사..
-
[빵집] 수원 망포역: 하얀풍차 베이커리경기 2023. 9. 3. 16:00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수원에는 하얀풍차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야 할까.. 여하튼 이곳의 명물이라고 하는 하얀풍차 베이커리에 2회 차 방문해 봤다. 그런데 찾아보니 충북에 있는 게 본점인 것 같기도..ㅎㅎ 여하튼 망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뒷쪽 편으로 가면 가게가 위치해 있다.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 가장 유명한 빵 2 종류를 골라 먹어봤다. 일단 사람들이 계속 주워 담고 있는 화이트롤을 하나 담았고.. 유명하다는 치즈바게트도 담아봤다. 그런데 은근히 빵 가격이 비싸긴 했다. 빵집이지만 음료 가격도 비싸다. 다행히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와 함께 시식도 진행해 봤다. 화이트롤 (6,500원)과 치즈바게트 (5,600원)!!! 치즈바게트는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데워서 먹어봤다. 짭..
-
[한식] 수원 망포: 명백집경기 2023. 9. 1. 16:00
박 박사와 해장을 위해 방문하게 된 명백집!!! 11시에 오픈인데.. 오픈시간 한 20분 전에 가서 대기를 걸어놔야 오래 대기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하여 한 10시 30분 정도에 집을 나섰다. 망포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구석진 주택가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도착하니 10시 40분 정도였는데 우리 말고 벌써 7팀이 대기를 걸어놨더라...허허허허. 내부를 보니 딱 12자리가 있던데.. 어쩌면 첫 타이밍에 못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다리면서 블로그를 살펴보니 혼밥 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여 어쩌면.. 첫 타이밍에 식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 11시 3분 정도에 입장 가능하냐고 전화가 오더라...ㅎㅎ 주문과 계산은 키오스크에서 진행하면 된다. 다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