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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초량역: 청풍양꼬치부산 2024. 11. 5. 16:00
추석표를 구하는 건 전쟁이다.. 이번에는 전쟁에 실패를 하여 어쩔 수 없이 부산역에 도착하는 표를 구했다. 온 김에 근처 맛집이나 가보자는 생각에 부산역 바로 옆, 초량역에 있는 양꼬치 맛집이라는 청풍양꼬치를 찾았다!!엄빠는 6시 30분 정도에 오셔서 대기를 적어 놓으셨는데 거진 1시간을 기다려서 입장했다.. 날도 더웠는데 말이다. 맛이 없다면 상당히 실망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가게 앞에서 이렇게 숯을 굽고 계시더군...ㅎㅎ메뉴판!!! 양갈비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무난한 것들 위주로 주문했다.양꼬치 주문과 함께 나온.. 꼬치 양념!!그리고 기본 반찬!! 배가 상당히 고파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짜사이나 콩, 김치, 양파절임까지 모두 맛이 좋더라!!! 살짝 기대가 되더군..뭔가 빨리 나올 것 같아서 주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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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한식] 동묘앞: 증류주관차서울 - 강북권 2024. 11. 3. 16:00
동묘역 또는 동대문역 인근 완구시장에 위치한 증류주관차라는 퓨전 한식집을 찾았다.매우 으슥한 골목을 지나야 하는데 그래도 그 골목을 들어가기 전에 작은 표지판이 있어서 헷갈리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한밤중에 간다면 당황할지도...ㅎㅎ먹어보고 싶은 메뉴는 많았는데.. 양이 적은 사람들이라..ㅠㅠㅠ하이볼을 한잔 주문했다. 가격은 9,000원 정도였던 듯..!에피타이저로 주신 미니핫도그!! 오랜만에 먹는 핫도그라 그런지 맛있더라.. ㅎㅎ 아니 이런 값싼 음식으로 멋들어지게 데코를 해주시니 고급요리 같더군!이건 웰컴주!!!술이 달지 않고 독특했다..!!한우 육회 타르타르 (27,000원)!! 멋드러지게 꾸며진 녀석을 열심히 버무려서 먹으면 된단다. 송로버섯의 향기가 엄청 강하더군...!! 맛있긴 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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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광화문: 덕후선생 광화문 D타워점서울 - 강북권 2024. 11. 1. 16:00
광화문 디타워에 위치한 중식당 덕후선생을 방문했다.4층을 올라온 건 처음이다.혹시 몰라 메뉴판을 찍어놨다. 주류 메뉴는 나오지 않네.흔들린 영업시간..ㅋㅋㅋ 오후 3-5시 까지는 브레이크다.예약 시 미리 주문을 해야 하는 북경오리 반마리 (60,000원)!!!반마리인데 양이 상당히 작다. 그런데 먹다 보면 또 많은 것 같기도 하다. 껍질은 설탕에 찍어 먹으면 되고 살코기는 양념에 찍어서 전병에 싸 먹으면 된다. 칵테일도 하나 주문했는데 러버덕이었나.. 한잔에 11,000원 정도..ㅠㅠ 왜 러버덕인가 했더니 오리 모양 얼음이 올라가 있더라..ㅋㅋ이건 가지와 마튀김 (16,000원??)이다. 마튀김은 쯔란소금에 찍어 먹으면 된다. 튀김이 바삭한 게 맛있다. 가지튀김은 마라향이 나는 양념으로 버무려져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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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용두동: 어머니 대성집서울 - 강북권 2024. 10. 30. 16:00
제기동과 신설동역 사이에 있는 어머니 대성집!!!한 11시 정도에 도착하면 가게 앞 주차자리가 비어있다..ㅎㅎ기본 반찬!!다들 육회비빔밥 (17,000원)을 주문하셨다.육회비빔밥에도 이렇게 해장국 국물이 나오긴 한다..그런데 오늘은 온전한 해장국 (12,000원)이 먹고 싶어서 나만 해장국을 주문해 봤다. 아쉽지만 밥이 이미 토렴 되어 있는 해장국이었다. 뭐 그래도 국물도 맛있고 고기도 훌륭하다. 확실히 맛으로 승부하는 해장국집이 맞다!해장국에만 존재하는 선지..!! ㅋㅋㅋ 밥을 많이 못 먹긴 했지만 해장국 만의 매력이 있더라. 그런데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육회도 맛있어 보이긴 했다..ㅋㅋ 추가로 주문한 모둠수육 (45,000원)!! 고기뿐만 아니라 내장부위도 함께 나온다. 역시나 이것도 소금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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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월곡: 청록미나리식당서울 - 강북권 2024. 10. 28. 16:00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찾은 청록미나리식당..! 월곡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다 보니.. 참 마땅한 곳이 많지가 않다.그래도 첫 방문 때 좋은 느낌이 있었기에 오늘은 새로운 메뉴로 도전을 해보련다.흠.. 메뉴 가격을 잘 찍어보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잘 못 찍었다..ㅠㅠ사실 오리 시리즈를 먹을 때는 그렇게 활용하기 힘들었던 들깨/초장 조합!!우리 테이블은 오리불고기 3인분 (1인 19,000원)을 조리했다.익히고 익혀서...완성..! 국물이 좀 자작하게 나오더라.양념이 특이하진 않았으나 뭐 괜찮았다. 초장/들깨 조합과도 나쁘지 않았다.미나리 오리전골 반마리 (36,000원)은 옆테이블에서 조리하셨다. 흠.. 사실 오리불고기에 육수를 부은 느낌이라..ㅠㅠ 확실히 이곳은 샤부샤부를 먹는 게 가성비 및 맛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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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서울숲: 밤토리서울 - 강북권 2024. 10. 26. 16:00
서울숲 역 인근의 이자카야 밤토리를 찾았다.엄청 수상한 골목에 있어서 걱정했는데 가게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더라.요즘 태블릿 메뉴판이 많아서 메뉴 찍기 쉽지 않아 이렇게 미리 가게 앞에 있는 메뉴판을 찍는 편이다.역시나 태블릿 메뉴판..ㅋㅋ기본 반찬? ㅋㅋ 진짜 일본식당 같네.요런 거에는 하이볼이 어울려서 ㅋㅋ 얼그레이 하이볼 (8,000원)을 주문했다.한우모츠나베 (23,000원)를 주문했다. 양이 많지는 않아 보였는데 먹다 보니 양이 꽤 되더라. 맛있긴 하더군.. 후쿠오카보다는 덜 짠데.. 후쿠오카가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ㅎㅎ대창 양도 쪼금 부족한 느낌?살짝 모자라서 꼬치를 2개 주문해 봤다. 꼬치는 소금 간으로 할 수도 있고 타래라는 간장 소스로 양념을 할 수 있는데 날개 (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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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암: 동우설렁탕서울 - 강북권 2024. 10. 24. 16:00
개운사 쪽 식당들을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당이 있을 줄이야...ㅋㅋ설렁탕류를 즐기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가게의 존재도 몰랐다. 근데 손님들도 엄청 많이 방문하고 유명한 곳인 것 같더라. 주차는 가게 앞에 잠깐 하면 된다. 그런데 이 동네가 주차가 헬이긴 하다...기본 세팅!!! 사실 김치들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마늘쫑과 함께 설렁탕을 먹었다.이건 접시수육 양념!!접시수육 소(14,000원) 자가 나왔다. 4인이 먹으려고 보니 각 2점씩 먹으면 되겠더라.고기는 맛있군...ㅎㅎ 근데 뭐 특별히 특색이 있는지는 모르겠다.설렁탕(10,000원)이 나왔다!!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 곳이더라.. ㅠㅠ 국물 본연의 맛을 느끼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아쉬웠다.소면은 어떻게 먹으면 되나요? 물론 설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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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답십리: 오소록서울 - 강북권 2024. 10. 22. 16:00
성시경의 추천 맛집 오소록을 찾았다. 이날 생각보다 더웠지..ㅋㅋㅋ 나는 건강검진을 마치고 왔는데.. 하필 이날 위에서 뭐가 발견되어서 조직을 떼어냈다고 점심을 죽으로 먹으라는 거다.. 그런데 이 약속 일정을 2주 전부터 잡아놓은 거라 이것 때문에 일정을 바꾸긴 뭐해서 그냥 먹는 걸로 강행했다..ㅋㅋ주차는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의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내려갔다. 대기가 많을 것 같아 11시에 가야지 하고 내려갔는데 도착하니 11시 20분이다. 그런데 앞에 대기 손님이...!!! 알고 보니 가게 오픈이 11시 30분이더라.당당하게 3등으로 입성..!! ㅋㅋㅋ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만약에 첫 타이밍 입장을 놓쳤다면 그냥 1-2시간 정도 뒤에 오는 걸 추천한다. 가게 내부에 테이블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