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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여수: 이순신 수제버거기타지역 2022. 6. 7. 16:00
지난 여수 여행에서 먹어보지 못한 이순신 광장 핫플 중 한 곳 "이순신 수제버거"집을 방문하였다. 역시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분명 같은 평일인데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느낌.. 여수 밤바다 수제 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역시 수제버거에는 맥주지.. 하지만 오늘은 낮술은 하지 않기로...ㅎㅎ 가장 유명한 이순신 버거를 주문하기로 했다. 치즈 한장에 600 원 이고 달걀 하나에 500원이구나. 세트로 주문했더니 무려 6,500원!! 맘터의 싸이버거 세트랑 비슷한 가격이다. 주문은 역시 키오스크에서... 이제 점점 사람과 교류할 일이 줄어드고 있다. 물론 가게 입장에서도 편한 점이 많겠지.. 뭐 나는 딱히 키오스크 주문에 대해서 불편하진 않고 오히려 편할 때가 많긴 한데 눈이 나쁜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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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호프: 기와탭룸서울 - 강북권 2022. 6. 4. 16:00
무슨 연유로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 박사가 프러포즈한 장소를 거쳐 걸어가다 가게 된 기와탭룸!! 북촌에 딱 맞는 느낌의 호프집이었다. 이국적인 느낌 탓에 외국인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메뉴 가격이 좀 비싸다. 적당한거 시켜요 해서 시킨 맥 앤 치즈! 아마 나는 엠버 라거를 주문했던 듯..ㅋㅋ 그리고 나온 맥앤치즈 (17,000원). 한 동안 이게 맥앤치즈냐.. 미국 맥앤치즈를 모르고 만든 거 아니냐며 ㅋㅋㅋ 쓸데없는 논쟁을 꽤나 오래 지속했던 것 같다. 여기서 적당히 마시고.. 파국의 한신포차로 향한 듯..ㅋㅋ 한신포차에서도 몇몇 사진을 찍었으나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관계로 북촌 기행은 여기까지만 쓰기로 한다..ㅋㅋㅋ 앞으로 제발 적당히 마시자..ㅠㅠ 그다음 날 진짜 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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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국: 북촌쭈꾸미서울 - 강북권 2022. 6. 1. 16:00
성수에서 맛점을 하고 집에서 좀 휴식을 취하다 안국역에서 모임을 가졌다..ㅋㅋㅋ 이미 강형은 얼큰하게 취해계셨고 우리 센터만 술을 안 마셨다고.. 놀림을..ㅋㅋㅋ 애매한 시간대여서 그런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는 식당이 많았다. 장사의 신님이 아시면 대노할 그런 상황..ㅋㅋㅋ 여튼 다들 배도 어느 정도 차서 적당히 안주거리 할 수 있는 메뉴를 탐색하다 결정한 북촌쭈꾸미!! 쭈꾸미만 먹기는 아쉬우니 쭈삼세트 2인분 (14,000 x 2)을 주문하였다. 유 퀴즈에 나온 집이어서 사장님께 이것저것 여쭤봤다. 괜히 유느님이 아니라며 ㅋㅋㅋ 곧 도착한 쭈삼 2인분!! 앗.. 김치전은.. 좀 아쉬운 느낌이다..ㅋㅋ 그냥 그랬다. 콩나물과 계란은 나중에 쭈꾸미에 올려 먹으면 된다. 어리버리 떨고 있으니 사장님이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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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서울숲: 빙봉서울 - 강북권 2022. 5. 28. 16:00
올해 체육대회도 역시나 성수 서울숲에서 모여 사진을 찍고 조별로 식사하는 것으로 결정!! 나름 편해지긴 했는데 ㅋㅋㅋ 이렇게 해도 되나 싶다. 뭐 그래도 모두가 행복해하는 것 같으니 그게 중요하지 않겠는가..ㅋㅋ 식당은 내가 정했는데 1순위로 제시했던 브런치 집으로 선정되어 이 집으로 왔다. 테라스석에서 서울 숲 조망이 가능하다고 하여 선택한 빙봉!! 뭐 브런치 집이라고 생각하면 가격대가 무난한 것 같기도 하고..ㅋㅋ 그냥 미국 물가라고 생각하면 맘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 금방 앉을 수 있었는데.. 뭔가 가게 매니저라고 해야 하나 처음에 응대해준 분이 뭔가 묘하게 기분 나쁜 말투로 얘기를 해서 신기했다. 그래도 다른 서빙 직원분들은 대체로 친절해서 뭐 그냥 넘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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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외대앞: 비스마르크서울 - 강북권 2022. 5. 25. 16:00
2차는 철 박사가 사는 동네 근처의 호프집으로 갔다. 외대 앞이면 우리 집에서도 가깝기에 딱 괜찮은 위치다 ㅋ 뭔가 힙한 분위기의 호프집을 찾으려다 그냥 동네 호프집 위주로 검색해봤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비스마르크! 가격은 나쁘지 않다. 일단 카스 생맥 2000cc (18,000원)을 하나 주문했다. 안주는 고민끝에 저렴하고 맛있는 쥐포튀김으로..ㅋㅋ 동네 호프집에서 빠질 수 없는 정통 안주가 나왔다. 뭐라고 해야 하지.. 이걸..ㅋㅋ 곧 나온 카스 2000cc!! 18,000원 이면 뭐 또 싸진 않은..ㅋㅋ 쥐포튀김(9,000원)이 나왔다. ㅋㅋㅋ 뭐 딱 예상했던 그 느낌이었는데 철 박사는 살짝 놀란 눈치인 듯 ㅋㅋㅋ 실제로 꾸이꾸이는 아닐 거고..ㅋㅋㅋ 진짜 쥐포를 튀겨 주셨을 거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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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왕십리: 제일곱창서울 - 강북권 2022. 5. 22. 16:00
서울의 3대 곱창집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집이 왕십리 인근에 있다고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왔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왕십리를 갈 때 자전거로도 이동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지나갔던 그 가게.. 어떠한 시간대에 가더라도 항상 사람들로 붐볐던 그 가게.. 드디어 왕십리 제일 곱창을 방문하였다. 나름 일찍 출발한다고 하여 5시 20분 정도에 도착하였는데도.. 대기 손님이 어마어마하다. 11팀....! 크하하하 그래도 사람이 금방 빠진다고 하여 철 박사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슬쩍 살펴보니 별관이 있다. 하긴 이 정도로 많은 인파를 수용하려면 당연히 별관을 두긴 해야할 것 같구먼..ㅋ 한 15분 정도 기다렸나.. 별관으로 이동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본점에서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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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월곡: 장원산꽃게서울 - 강북권 2022. 5. 19. 16:00
드디어 풀리지 않던 의혹이 해결된 것일까.. 지난번 호 박사와 함께 성 박사를 대접할 일이 있었는데 월곡에 있는 유명한 꽃게집인 '장운산꽃게'로 향했다. 그런데 호 박사가 전화로 잘못 예약을 해 길 건너편의 '장원산꽃게' 집을 예약했었고.. 우리는 당연히 '장운산꽃게'집으로 가기는 했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기는 했다. 네이버 리뷰를 봐도 장원산꽃게가 훨씬 많기는 한데 우리가 알고 있는 월곡의 꽃게 맛집의 원조는 어디인 것일까.. 그리고 얼마 후, 오 박사와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간장 게장을 함께 먹자며 월곡의 꽃게 원조 맛집 장원산꽃게를 가자는 것이다.. 아니 그 길 건너편 그 집 말인가!! 실제로 토요일 저녁 장원 산 꽃게 집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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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태릉입구: 공릉본점 닭한마리서울 - 강북권 2022. 5. 16. 16:00
오! 호! 박사와 첫 스크린 골프 경기를 마치고 이왕 태릉입구로 온 김에 공릉동 닭한마리 본점을 방문해 봤다. 평일 저녁에도 어마어마한 대기 손님들이 있었다. 대략 우리 앞에 6팀 정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한 20분 정도 기다려서야 자리가 났다. 이렇게 대기 손님이 바글바글한데도 뭔가 대기 순번 시스템이 잘 정착되지 않은 느낌이어 아쉬웠다. 매장이 큰 만큼 이렇게 자주 먹는 반찬들은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었다. 닭한마리에 23,000원이고 반마리 추가는 12,000원이다. 요즘은 닭 가격도 장난 아니다. 기본 반찬 세팅! 매우 단출하다. 그리고 닭 1.5마리(23,000 + 12,000 = 35,000원)가 나왔다. 이모님께서 즉석으로 닭을 손질해 주신다. 양념장은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마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