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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울역: 연남방앗간서울 - 강북권 2022. 4. 28. 16:00
원래 오전에 편하게 쉬다가 서울역 근처에서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즐기다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려고 했는데.. 오전에 일이 생겨 기차 출발시간 한 30-40분을 남기고 서울역에 도착했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 할 것 같았는데, 햄버거는 먹기 힘들 것 같았다. 그런데 근처 우체국에 소포를 보내려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연남방앗간!! 오 떡 괜찮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떡집이 아니라 카페 겸 베이커리 가게다..ㅋㅋ 서울역 구역사 옆에 위치하고 있어 솔직히 눈에 띄는 위치는 아니다. 뭐 그래도 경의중앙선을 이용한다면 보긴 하겠지만 서울역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일은 좀 흔하지 않지. 사실 카페인 것을 확인하고는 그냥 나가려다가.. 메뉴에 뭔가 신기한 빵들이 많아 빵 2개와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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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월곡: 조가연 마라탕서울 - 강북권 2022. 4. 25. 16:00
월곡역 바로 앞에 마라탕 집이 생겨서 궁금했었는데 포장으로 주문해보았다. 뭐 가게가 역이랑 가까운 건 너무 좋은데.. 뭔가 건물이 풍기는 느낌 때문인지.. 쉽사리 사람들이 들어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역시나 매장안이 텅텅 비어있었다. 그래도 가격적으로는 꽤나 매력적인 곳..! 어느 곳의 마라탕 집처럼 밥은 무한리필! 마라탕의 경우에도 100g당 1,600원 정도로 꽤나 저렴한 편이다. 아쉽지만 마라샹궈은 100g 당 3,000원이다. 역시 부산 사직동 라마마가 진짜 미친 식당인 듯. 2021.10.24 - [부산] - [중식] 사직: 라마마 뭐 필요한 재료들은 다 준비되어 있다. 상태가 꽤나 신선해 보인다. 내가 좀 늦게 도착하긴 했는데 그래서그런지 다시 따뜻하게 끓여서 포장해주셨다. 마라탕 국물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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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대전 DCC: 성심당기타지역 2022. 4. 22. 16:00
대전하면 생각나는 곳은 어쩌면 성심당일지도 모르겠다. 튀김소보루가 뭐라고..ㅋㅋ 근데 사실 튀소보다 다른 빵들이 더 맛있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듣긴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러 빵과 브런치를 함께 접할 수 있었다. 운동을 마치고 아침식사로 방문한 성심당!! 브런치 메뉴는 1층이 아니라 2층에서 판매한다...!! 웃긴 건 2층으로 올라가면 DCC 컨벤션 센터 내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 ㅋㅋ 일단 브런치 외에도 먹을 빵들을 사봤다. 명란바게트(3,800원) 당첨! 호 박사의 추천 빵 사라다빵 (3,000원) 그리고 철 박사의 추천, 김치찹쌀주먹밥 (2,300원). 확실히 가격이 저렴하구먼. 브런치 메뉴는 2층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주문했다. 뭔가 건강한 느낌의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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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대전 봉명동: 타마기타지역 2022. 4. 19. 16:00
학회장에서 고칼로리 음식들을 섭취했으나, 호 박사와 철 박사는 여전히 배가 고픈 듯하다. 둘 다 코로나에서 완쾌까진 아니지만 무사히 넘기기도 하였고 오랜만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 이어 2차는 철 박사가 머물고 있는 유성온천 인근의 맛집으로 향했다. 여러 후보군들이 있었으나 대전 지역 전문가인 철박사가 추천한 오코노미야키 집 타마로 결정되었다. 유성온천에서 봉명동으로 향하는 길에는 무수한 무인모텔들이 있어.. 좀 당혹스러웠다. 여하튼 모텔 숲을 지나서 도착한 봉명동은 딱 번화가 느낌..ㅋㅋ 그래도 부산 서면 같은 곳보다는 덜 혼잡한 느낌이었다. 평일 좀 느지막한 시간이었음에도 손님들로 가득했다. 뭐 배가 다들 고프다고 하니 그냥 가볍게 오사카 세트로 궈궈!! 여기에서 야끼소바만 호르몬으로 바꿔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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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상월곡: 솔향기 능이백숙서울 - 강북권 2022. 4. 16. 16:00
자전거로 장을 자주 보러 다니는 나에게 항상 궁금했던 식당이 있었다. 바로 솔향기 능이백숙!! 어떻게 보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꽤나 가까운 식당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혼자 가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식당이라..ㅎㅎ 여하튼 이번에 우리 연구소의 젊은 박사님들과 자리가 마련되어 이곳에서 조촐하게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가게명은 솔향기 능이백숙이지만 오리백숙이 주메뉴인 것 같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방문 1시간 정도 전에는 전화로 예약하는 게 좋다고 하여 미리 전화로 예약 주문해 놓았다. 역시 메인메뉴답게 가장 위쪽에 있는 능이오리백숙!! 예약 시에는 3명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4명이 오게 되어 급하게 세팅을 해주셨다. 궁극의 밑반찬 3종!! 저 파김치 정말 어마 무시하게 맛있다! 아 그리고 점심시간 동안에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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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조선팰리스 콘스탄스(Constans) 조식서울 - 강남권 2022. 4. 13. 16:00
다행히 투숙 중 조식 뷔페로 콘스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메리어트 티어.. 과연 언제까지 유지가 되려나..ㅠㅠ 제발 계속 좀 유지되길..ㅠㅠ 조식 시간은 7시부터 10시까지. 우리는 한 8시 반 정도에 내려갔던 것 같다..ㅋㅋ 1인당 65,000원짜리다..ㄷㄷ 커피와 차는 직접 서빙해 주신다. 요건 오믈렛이나 우동 같은 즉석조리 식품을 주문할 때 내면 되는 번호표라고 해야 하나..ㅎㅎ 블로그에 실어야 한다는 의지 하나로 열심히 음식 사진부터 찍었다. 죽 코너! 북엇국이 있다..ㅋㅋ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다. 컬리플라워 수프와 수삼 닭죽! 요건 우동류의 즉석요리 주문할 때! 아무도 우동을 먹지 않아 맛보지 못했네.. 딤섬은.. 좀 아쉬웠다. 얼마 전 맛있는 딤섬을 먹어서인지 너무 피도 두껍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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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역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Palace Delight서울 - 강남권 2022. 4. 10. 16:00
다행히 조선팰리스 호텔 예약 시 그랜드 리셉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Palace Delight라고 하는 해피아워 시간을 이용하여 알코올을 더 섭취하고자 하였다. 평일(월-금)은 19:00 ~22:00 이고 주말(토, 일)은 1부 19:00~20:20 / 2부 20:40~22:00로 나뉘어 있다. 우리는 1부 시간에 딱 맞춰 갔는데 이미 창가 자리는 만석...ㅠㅠ 그래서 숙소에서 좀 더 기다렸다가 2부 시간에 맞춰 내려가기로 했다. 딱 10분 정도 일찍 내려갔는데 이미 줄이...ㄷㄷ 창가 자리를 앉으려면 일찌감치 나가는 걸 추천한다. 1인당 와인 2잔에 간단한 핑거푸드가 세트로 주어진다. 우리가 앉은 자리의 창가 뷰..! 하하 가연타워가 눈에 띈다. 테이블 세팅..! 2인용이 기본이라 내꺼는 조금 뒤에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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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역삼: 차돌삼합 진가네서울 - 강남권 2022. 4. 7. 16:00
오랜만의 강남 나들이. 류 씨의 압박으로 인해 가고 싶었던 등갈비 집을 못 가고 차돌삼합 진가네로 오게 되었다. 햇살은 좋았으나 바람이 너무 세찬 날이었다..ㅋㅋ 열심히 조사를 해왔는지 이곳은 양이 적은 편이라며 3명이지만 5인분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한우차돌삼합 (25,000원) 5인분부터 주문!! 술은 가볍게 청하로 시작했다. 저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는 군..! 기본반찬이 나왔다. 원래 차돌초밥용 밥을 주문한 줄 알았는데 주문이 안 들어갔더라..ㅋㅋ 여하튼 저 초밥용 밥은 기본으로 나오는 밥인 듯하다. 그래도 5인분 시켰는데 5개는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ㅎㅎ 뒤늦게 나온 묵은지! 계란찜은 서비스라고 하셨는데 모든 테이블에 하나씩은 있는 것 같았다. 뭐 어찌 되었든 서비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