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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부산대: 라메이 사천훠궈부산 2020. 7. 30. 20:39
오랫만에 동문회 선배님을 만나러 부산대에 오게 되었다. 원래 누나도 같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문원장님만 저녁 식사를 위해 나오셨다. 우리가 향한 곳은 요즘 문원장님 가족들이 즐겨 간다는 라메이 사천훠궈!! 핫플레이스답게 8시라는 꽤 늦은 시간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대기 손님이 5팀이나 있었다..ㅠ 기다릴까 말까 고민끝에 기다려서 먹는것으로.. 부산대 정문에서 만나 라메이 사천훠궈로 향했다. 작년 겨울에 말장을 만나러 부대에 온 이후, 1년만인데.. 1년사이에도 많은 가게들이 새로 생긴 듯 하다. 역시 부산대의 상권은 끊임없이 바뀌는구만..! 라메이 훠궈!! 대기 중에 다른 회식 온 손님들의 얘기를 엿듣게 되었는데.. 중국인인듯한 분이 라메이의 뜻을 알려주었다. 영어로는 Hot g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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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희대: 여기가 좋겠네서울 - 강북권 2020. 7. 30. 20:38
키스트에서 함께 짧은 시간을 보내고 일리노이에서 좀 더 오랜 추억을 쌓은 오교수님과, 추억의 맛집인 경희대로 향했다. 그 당시만 해도 매우 허름하지만 인기 있는 집이었는데.. 이젠 백종원 아저씨 덕에 깔끔한 내부에 더더욱 인기있는 집으로 변모했다. 사실 지지난주에 오형과 같이 이 집을 방문하려 했었는데 터무니 없이 많은 대기손님 탓에 포기했었는데, 이 날은 큰 마음을 먹고 일부러 늦은 저녁 식사시간을 골라 방문하였다. 이전한 가게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길..ㅎㅎ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대략 7시 30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앞에 5팀 정도가 대기중이었다..! 간단히 대기팁을 주자면, 가게 외부에 대기가 가능한 간이 공간이 있는데 각 의자마다 번호가 붙어있으니 순서대로 앉으면 된다. 대기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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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월곡: 이웃집 라자냐서울 - 강북권 2020. 7. 29. 20:37
벌써 한 해가 끝나간다. 다음 주 금요일부터 연말까지 쭈~욱 휴가니까 연구소분들과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간은 점점 더 빨리 가는데, 왜 올 한 해도 한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을까.. 이번 주말도 지형과의 저녁 식사 약속이 있다! 원래 급 금욜 오후에 연락을 하셨는데, 그날은 이래저래 회식이 여러개 잡혀 있어 주말 중 하루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심하던 중 역시나 지형이 빠르게 2 곳을 추천해 주었고 결국 가게 된 곳은 월곡역에 있는지조차 몰랐던 새로운 식당인 "이웃집 라자냐" 이다. 월곡역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서 종암사거리 방향으로 넉넉히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예전 봉사활동 참여로 가보았던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건물에 가깝다. 가게가 잘 눈에 띄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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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석계: 창신동 매운족발 / 달콤한공간서울 - 강북권 2020. 7. 29. 20:36
일요일 저녁마다 지박사형과 외식을 하고 있다. 특별히 메뉴는 정하지 않고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약속을 정한 상황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지형이 이걸 먹자고 제안해 주셨다!! 바로 마시찜 이라는 갈비집!! 물론 지하철을 타고 나가야하는 거리이긴 했지만 뭐 멀지도 않은 곳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ㅠ 분명 일요일이 휴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하지 않았네...? 환승 찬스가 있어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긴 했지만 이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 급하게 검색에 들어갔다. 마땅한 음식점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이 동네.. 족발이 유명했나? 가장 평이 많은 곳이 바로 족발집이다. 그래서 결국 족발집으로 향했다. 1. 석계 창신동 매운족발 지도를 삽입하고자 창신동 매운 족발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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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호프] 회기: 인생소곱창 / 빅문 BigMoon서울 - 강북권 2020. 7. 29. 20:31
오늘의 회식 장소는 회기역이다. 저번 모임에서 식사 후 갔던 PC방이 꽤나 성공적이어 이번에도 뭔가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는데, 스크린 야구장이 어떠냐는 의견에.. 스크린 야구장이 가까이 있는 회기역으로 회식 장소를 정했다. 난 오늘 예비군 훈련이 있어 출근은 하진 않았지만 다들 셔틀을 타고 정문에서 내려 회기까지 걸어간다고 하여 연구소로 출근해 셔틀을 타고 같이 중문에서 이동하였다. 1. 인생소곱창 연구소 중문에서 걸어 회기역 방면으로 약 10~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우리 팀에서 회식 장소로 가는 골목보다는 좀 더 경희대 쪽으로 가야했다. 대학가 답게 정말 많은 식도락점들이 보였다. 약간 외져 보이는 골목이어 다들 잠깐 헤맸으나 눈에 띄는 간판 덕에 오래 헤매지는 않았다. 오호 7시 이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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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월곡: 제나키친 (Xena kitchen)서울 - 강북권 2020. 7. 28. 20:29
급 주말 저녁 번개!! ㅋ 점심에는 느끼한 브런치를 먹어서 저녁은 한식으로 결정하였다. 월곡역에서 가격대가 조금 나가긴 하지만 괜찮은 한식집으로 다들 추천하는 곳이 바로 제나 키친이다. 저번 주 토요일에 친구랑 가려고 했었는데.. 특이하게 토요일은 휴무다! 일요일 저녁 6시 15분.. 뭐 가장 프라임 시간대이긴 하지만 빈 테이블이 없다. 마침 우리가 들어가니 두 팀이 나가 잠깐 대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은 이후에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메뉴판은 단촐하다. 그래서 더 믿음직스러운 느낌이다. 영업시간이 네이버에 나와 있지 않아 따로 정리해본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10:00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00 - 오후 5:30 (토요일) 휴무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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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녹번역: 우주미서울 - 강북권 2020. 7. 28. 20:28
당일 저녁은 동생의 오랜 친구인 풍주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풍주는 현재 불광역 근처에 살고 있는데, 동생은 그날 저녁은 풍주네 집에서 자기로 하여 짐을 들고 함께 불광역으로 향했다. 나의 친구인 류경자도 이 동네 근방에 살고 있는데 거참 기이한 인연이다 ㅎㅎ 풍주의 집에 동생 짐을 놓고 추천한 해물갈비찜으로 유명한 식당인 우주미로 걸어갔다. 본 식당은 은평구청 근처에 있는데 지나다 보니 예전 류씨가 데려갔던 녹파랑이라는 중식당도 보였다. 이 구역 맛집들은 다 이 근처에 있나보다..하하 우주미는 우리주인이 미쳤어요의 준말이라고 한다.. 과연 주인이 미쳤을 정도로 혜자스러운 음식일까..? 따로 메뉴판을 주시진 않았다. 우린 가장 유명한 해물갈비찜 중을 하나 주문하고 맥주를 주문하였다. 미역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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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요리/길거리음식] 동대문: 사마르칸트 / 동대문크레페서울 - 강북권 2020. 7. 28. 20:25
동생이 행안부에서 시행한 공모전 서류 심사에 통과하여 발표 차 서울에 출장을 나오게 되었다. 점심만 함께 먹을 겸 서울역에 잠깐 나갔다 올까 했는데 이왕 연차 휴가도 많이 남아 있어 과감히 휴가를 쓰고 동생을 따라다니며 평일의 여유를 즐겨보기로 하였다. 발표는 금요일 오후 12:15. 서울역 근처의 연세 세브란스 빌딩 회의실에서 있다고 한다. 발표를 끝내고 점심을 먹어야 할 것 같아 나도 함께 동생의 발표장으로 따라 나서기로 하였다. 난 원래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 아침 운동을 다녀왔다. 간단히 동생과 아침을 먹고 샤워를 마친 후 동생은 발표 연습을, 난 간만에 운동 후 낮잠을 즐겼다. 크로스핏을 시작한 지 어언 4개월이 넘어서고 있는데도 여전히 운동 후 피곤함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운동 후 눈 좀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