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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희대: 8번가 (8 street coffee)서울 - 강북권 2024. 4. 23. 16:00
분위기가 좋았던 8번가 카페에 단체 손님을 모시고 방문해 봤다 ㅋㅋ 인상적인 분위기! 오늘은 나도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다. 그렇게 8번가 고래커피 (5,800원) 2잔과 8번가 고래 콜드부르 (5,800원)이 나왔다!! 고래커피가 뭘까 했는데 이렇게 귀여운 고래쿠키가 올라간 거였구나..!! 아이폰을 가진 친구가 콜드브루 접사를 찍어줘서 이걸 대표사진으로 올려본다..ㅋㅋ 참고로 나는 따뜻한 걸로 마셨다. 의외로 고래쿠키가 달달하니 맛있다. 커피도 적당히 달고 고래도 맛있고.. 굿굿..!!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아이스 카페라테 (5,000원)가 아닐까 싶다. 아마 철 박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4,300원)? ㅋ 5명이 앉기에 적당한 자리가 없어서 1층으로 내려오긴 했지만 1층도 나름 층고도 높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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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신당: 기몽서울 - 강북권 2024. 4. 21. 16:00
요즘 힙당이라고 불리는 신당을 찾았다. 집에서도 가까워 좋다..ㅋㅋㅋ 기몽이라는 와인바다. 미리 블로그로 확인을 해서 어렵지 않게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기본적으로 와인바라 와인 1병은 주문해야 한다. 앗 여길 열어보니 굴 메뉴도 있었구나..!! 하지만 굴을 좋아하진 않아서 패스! 와인 메뉴다. 여기는 스파클링 섹션..! 오늘은 해산물을 주로 먹을 예정이라 화이트와인에서 골랐다. 와인을 잘 모를 때는 가격대 제일 낮은 거 순으로 정렬하고 한 2, 3번째 걸 먹으면 평타는 친다는군..! ㅋㅋㅋ 그래서 까사 피아자 타이 (59,000원)를 골랐다. 이건 레드와인..!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한동안 손님이 오지 않았다.. 바 형태긴 하지만 마주 앉을 수 있도록 의자를 배치해 주시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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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신사: 한추 (한잔의 추억)서울 - 강남권 2024. 4. 19. 16:00
2차는 구형의 추억이 어린 한추를 찾았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ㅋㅋ 항상 가장 시끄러운 자리에 앉았는데 이 날은 운이 좋게도 가쪽에 있는 조용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살짝 화장실 냄새가 나긴 했지만.. 이날은 무슨 임산부처럼 냄새에 너무 예민했다고나 할까. 이야 임산부의 입덧이 이런 거라면... 진짜 엄마들은 대단하시구나...ㅠㅠ 논알코올맥주를 마셔볼까 했지만 무슨 알콜도 없는 녀석이 맥주랑 가격이 비슷해서 트레비나 마셨다. 다들 배가 부른 상태라 후라이드는 제외하고 대표메뉴인 고추튀김과 한추 떡볶이를 시켰다. 고추튀김 (21,000원)이 나왔다. 뭐 무난무난한 맛이다.. 사실 나는 한추 음식들이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ㅋㅋ 구형도 뭔가 예전보다 맛이 없어진 것 같다고 하시네. 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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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신사: 램브라튼 (LAMMBRATEN) + 누데이크 PEAK Cake서울 - 강남권 2024. 4. 17. 16:00
구형의 승격 축하 모임을 신사에서 가졌다!! 오랜만에 강남 나들이인데.. 전날 과음하여 숙취로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만신창이 꼴로 나갔다...ㅠㅠㅠㅠ 비가 살짝 와서 쌀쌀한 날씨였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전체적으로 사람이 없고 조용한 느낌? 우리는 한 6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가게 내부는 한산했다. 하지만 7시 이후가 되니 손님들로 가득하더군...ㅎㅎ 가격대가 꽤 세다..ㅠㅠ 게다가 구형이 나눠 먹자며 글렌피딕 15년 산을 가져오셨다!! 으악...!!! 황송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구먼..ㅠㅠㅠ 하지만 이날 나는 술을 한잔도 못 마셨다는 거..ㅠㅠ 구형이 일찍 예약을 하신 건지 제일 좋은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이렇게 예쁘게 세팅도 되어 있더라. 양고기와 함께할 밑반찬들..! 오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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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고려대: 올리브앤오렌지서울 - 강북권 2024. 4. 15. 16:00
뭔가 특색 있는 식당의 불모지 같았던 고려대역 인근에 이것저것 신기한 느낌의 식당이 많이 생겼다. 브런치 집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올리브앤오렌지!! 허미..ㅋㅋㅋ 진짜 특색 있구먼. 가게 입구에도 친절히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다. 메뉴 가격이 나쁘지 않다. 저렴한 임대료 때문이겠지...? ㅎㅎ 요즘은 뭐 인스타나 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해 홍보만 잘하면 장소가 어디든 장사는 잘 되는 것 같다. 11시 30분 오픈 타임에 딱 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어 창가 넓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12시가 지나니 슬슬 손님들이 많이 찾기 시작했다. 일단 물..ㅋㅋ 차랑 레모네이드를 시켰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ㅠㅠ 이 날은 커피머신이 고장 나서 드립커피 밖에 안된다고 하시긴 했다.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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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국: 티테라피 (Tea Therapy)서울 - 강북권 2024. 4. 13. 16:00
안국역에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티테라피! 생각보다 재밌는 곳이어서 기록을 남겨본다. 뭔가 커피를 마시고 싶지는 않아서 찾아본 집인데 의외로 멋스러운 곳이었다. 다행히 대기 손님이 없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테이블에 놓인 식기는 말씀드리면 치워주시고 이렇게 메뉴판도 가져와 주신다. 오잉 그런데 티 테라피라는 가게 이름에 맞게 내 몸에 맞는 티를 고를 수 있다..! 나는 쭈욱 내려가보니 녹색 십자가 표시에 도달했다. 그린타입은 체격이 있고 땀을 잘 흘린다고... 분명히 골격 굵거나 살찐편이 아니다에서 시작했는데 말이다..ㅋㅋㅋㅋ 사실은 오미자차가 제일 끌려서 오미자차로 주문하려고 했는데...ㅋㅋ 이런 특별 메뉴를 놓칠수는 없지..!! 주문은 카운터로 가서 직접 해야 한다. 주전부리까지 주문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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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안암: 넘버팔오 (No 85)서울 - 강북권 2024. 4. 11. 16:00
이날은 어쩌다보니 예기치 못하게 넘버팔오라는 중국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는 우신향병원 주차장을 이용했다. 지금보니 코스요리로 주문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만..ㅎㅎㅎ 여튼 요리 가격대가 생각보다 조금 높긴하다. 짜차이가 나쁘지는 않아서 생각보다는 맛이 괜찮을지도라는 기대를 하였다..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에 나온 유산슬 대 (48,000원)! 일단 2개로 나눠서 준비를 해주셔서 이만한 양이 한 접시가 더 나왔다. 유산슬이야 워낙 무난한 맛이라서 ㅎㅎㅎ 일단 재료들은 모두 신선한 느낌이었다. 원래는 깐풍기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주방장님이 우리집의 특기는 유린기라고 하여 유린기 대 (48,000원)를 주문하였다. 바쁘셨던건지 이번에는 2 접시로 나눠 주시진 않았다.. 흠 무엇보다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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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청량리 재래시장: 우리통닭서울 - 강북권 2024. 4. 8. 16:00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 져서 집에 가는 길에 청량리 시장을 들렀다. 주말이라 그런지 성시경이 다녀간 남원통닭은 여전히 인산인해였다..ㅠㅠ 흠 그냥 포기할까 싶었는데 뭔가 새로운 집을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우리통닭을 방문해 봤다.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뭔가 적당히 손님도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ㅋㅋ 순살 닭치킨이 15,000원이어서 냅다 주문했는데 자세히 보니 순살이랑 닭강정은 브라질산이다...ㅎㅎㅎ 나는 뭐 브라질산도 좋아서..ㅋㅋ 정말 쉴새없이 치킨을 튀기고 계신 사장님!! 그렇게 순살 닭치킨 대 (15,000원) 하나를 싸들고 집에 왔다. 양념장이랑 양파장아찌 그리고 무에 소금까지!! 양념 구성이 알차다! 조금 식긴 했지만 여전히 바삭한 튀김!! 그냥 먹기는 조금 느끼했고 매콤한 양..